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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취업 기회의 장 '5070 일자리 박람회'

중장년 취업 기회의 장 '5070 일자리 박람회'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중장년 취업 기회의 장 '5070 일자리 박람회'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경기도는 10일 수원시 메쎄 컨벤션센터에서 폐막식을 개최하며, 2개월간 도내 31개 시군에서 진행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마무리했다.

박람회는 10월 7일 고양시를 시작으로, 도내 전역에서 노인과 중장년 구직자 약 1만 명이 참여해 개인별 역량과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는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기존 노인 일자리의 범위를 넓혀, 구직자와 중견·중소기업 및 일부 대기업 간의 연결을 통해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준비를 돕는 컨설팅관, 유망직종 체험관, 의상 대여 및 메이크업 지원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이 제공돼 구직자들의 면접 준비를 돕는 데 집중했다. 또한, 명함지갑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MBTI 검사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여유로운 구직활동과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니어플레이존에서는 로봇축구, 증강현실(AR) 활쏘기, 인공지능(AI) 로봇 바둑 등 신기술을 활용한 활동과 게임 대회를 통해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박람회 기간 중 시니어 창업 특강, 미래설계 강의, 기업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박람회장에서 사진 촬영, 의상 대여, 이력서 작성,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면접 준비와 입사지원이 용이했다.
중장년 취업 기회의 장 '5070 일자리 박람회'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박람회에서 개막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노인과 중장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대비와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는 11일까지 계속되며, 도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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