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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가메사 일렉트릭 전력전자 사업 인수

재생에너지 변환 포트폴리오 강화 및 시장 확대

ABB, 가메사 일렉트릭 전력전자 사업 인수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ABB는 재생 에너지 전력 변환 기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의 자회사인 가메사 일렉트릭(Gamesa Electric)의 전력전자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BB의 재생 에너지 관련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발전에서 재생에너지가 50%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했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비중은 두 배 증가한 30%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BB는 가메사 일렉트릭을 인수해 풍력 및 태양광 발전 관련 기술을 강화하고, 현대화된 설치 기반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ABB의 인수 범위에는 전력 변환용 전기 제품과 DFIG(이중여자 유도발전기) 풍력 변환기, 산업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대규모 태양광 발전 인버터가 포함된다.

인수를 통해 10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마드리드, 발렌시아의 두 개 스페인 컨버터 공장, 인도, 중국, 미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인력 약 400명이 ABB에 합류한다. 이는 ABB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ABB 드라이브 시스템 사업부 총괄 크리스 포인터 사장은 “가메사의 전력전자 사업 인수는 재생에너지 응용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저탄소 생산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 인수는 ABB의 전력변환 및 그리드 연결 기술의 깊이를 넓히고, 대규모 설치 기반 서비스 기회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은철 기자 기자 프로필
허은철 기자
echheo@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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