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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CHINAPLAS 2025’ 개최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해 친환경, 스마트, 첨단기술 솔루션 부각

국제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CHINAPLAS 2025’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사진=CHINAPLAS 제공

국제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CHINAPLAS 2025', 4월 중국 선전에서 개최
'전환(Transformation)·협력(Collaboration)·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한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5'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31일 CHINAPLAS 주관사에 따르면, 2023년 대비 규모를 확대해 38만㎡ 공간에 19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4000개 이상의 국제 전시업체가 참가한다.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최신 혁신 기술이 전시되며, 9개의 국가·지역관이 추가돼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장이 마련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제조업 확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친환경_순환 경제를 위한 혁신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는 글로벌 산업의 핵심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자원 재사용과 폐기물 저감을 통한 경제 성장 모델이 강조되며, 중국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CHINAPLAS 2025'는 재활용 플라스틱, 바이오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주제로 한 3개의 테마 존을 운영한다. 1만6천㎡ 규모의 전시 구역에서는 베올리아, 포레시아, 알바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해 지속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보틀투보틀 폐쇄루프 재활용'과 'PE 폐기물의 자원화'를 주제로 한 두 개의 재활용 생산라인이 시연되며, '스포츠테크 시크 + 그린' 행사를 통해 스포츠 산업의 친환경 혁신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스마트_디지털 기술을 통한 제조업 혁신
스마트 제조는 자동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생산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CHINAPLAS 2025'에서는 5만3천㎡ 규모의 사출 성형 및 스마트 제조 솔루션 구역에서 다양한 혁신 기술과 장비가 전시된다.

아버그, 크라우스마파이, 비트만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선보인다.

중국의 첨단 기술_글로벌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역량 강화
중국은 첨단 기술과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CHINAPLAS 2025'에서는 탄소섬유 복합재, 태양광 필름, 고성능 필름 등 다양한 첨단 소재 및 기계 기술이 집중 조명된다.

'전문화, 정밀화, 특수화, 혁신화(PRSI)' 기업으로 선정된 900개 업체가 참가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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