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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S KOREA 2025, 2월 12일 개막…전기산업 신기술 한자리에

舊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일렉스 코리아' 코엑스서 열려

ELECS KOREA 2025, 2월 12일 개막…전기산업 신기술 한자리에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ELECS KOREA 2025'가 열린다. 개막식은 12일 오전 11시 A홀 앞에서 진행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국내 최대 전기산업 분야 국제 전시회인 'ELECS KOREA(일렉스 코리아, 舊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 AI와 DC 기술로 혁신하는 전기산업(Intelligent Energy Solutions - Advancing AI and DC Technologies)'을 주제로, 기존 전기산업의 강점에 신기술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전시 품목을 확대했다. 발전 및 송배전 관련 전기기기뿐만 아니라 해상 풍력, 데이터센터(IDC), 소프트웨어, AI 융합 기술까지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이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KOTRA 및 발전 6사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85개사(37개국)를 초청해 1대 1 수출 상담회를 연다. 북미, 동남아, 중동, 일본, 아프리카 등 700여 명의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국산 전력 기자재의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발전 기자재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전 6사 공동 구매 상담회와 에너지 기자재 수요처 초청 상담회도 운영한다.
ELECS KOREA 2025, 2월 12일 개막…전기산업 신기술 한자리에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전시 기간 ELECS Technical Program에서는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태양광의 미래-분산에너지와 디지털 혁신) △한국발전산업 컨퍼런스(무탄소 발전 및 발전산업의 AI 활용과 디지털 전환) △CIGRE Korea Workshop 등 다양한 기술 세션이 마련돼 비즈니스 및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코엑스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가 동시 개최된다.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차 충전기 관련 전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전략 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전기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며, LS ELECTRIC(다이아몬드), 효성중공업(골드), 일진전기, 히타치에너지코리아, 일선시스템(이상 실버), LS전선(프렌즈) 등이 스폰서십을 통해 특별 후원한다.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ELECS KOREA는 기존 한국전기산업대전의 강점을 살리면서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회로,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30주년을 맞아 전야제 성격의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전기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K-Electric의 도약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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