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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5', 역대 최대 규모 개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 본격화

배터리 컨퍼런스·채용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

'인터배터리 2025', 역대 최대 규모 개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 본격화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가 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88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배터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일본, 칠레, 브라질 등 13개국의 정부, 연구소, 기업들도 함께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2025'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배터리 산업 행사로, 전 세계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모여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행사 기간 ▲배터리 컨퍼런스 ▲채용 설명회 ▲미국 투자 설명회 ▲배터리 광물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특히, KOTRA가 주관하는 이차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11개국 29개 바이어가 국내 배터리 소부장 기업 100개사와 1:1 상담을 진행하며, 일본 아이치현 차세대 배터리 컨소시엄 소속 기업 5개사도 초청됐다. 도요타를 비롯한 82개 기업, 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설립한 이 컨소시엄은 한국 내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인터배터리 2025', 역대 최대 규모 개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 본격화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배터리 기술 혁신 조명…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
전시회에서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여했다. 수상 기업은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팩 솔루션을 선보인 LG에너지솔루션 ▲LFP+ 기술을 공개한 삼성SDI ▲고강도·고연신 음극 집전체 제품을 개발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High-Nickel 배터리용 양극활물질을 제조하는 L&F ▲신속한 배터리 진단 기술을 보유한 민테크와 모나 등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배터리 관련 통상 대응, 신시장 개척,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부 지원 계획을 밝혔다.

안 장관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요청했으며, 현재 민관 합동 사절단이 미국 배터리 투자 지역을 순회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2038년까지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규모를 현재 국내 ESS 생산설비 용량의 최대 15배까지 늘려 배터리 수요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핵심 광물과 소재의 국내 생산 촉진을 위한 재정·세제·기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시장 성장 지속… 글로벌 진출 확대
SNE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7.2% 증가한 894.4GWh로 예상되며, ESS 시장 역시 주요국 정부의 정책 지원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배터리 2025', 역대 최대 규모 개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 본격화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KOTRA는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도 국내 배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급변하는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글로벌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상담회가 신흥시장 개척과 주요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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