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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월드 포토닉스 2025,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빛의 기술 공개

6월 독일 뮌헨서 개최…포토닉스·광학·양자 기술 글로벌 혁신 한자리에

레이저 월드 포토닉스 2025,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빛의 기술 공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레이저 월드 포토닉스 2025(Laser World of Photonics 2025)’ 전시회가 우주 탐사와 지구 관측의 핵심 기술인 포토닉스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의 흐름을 조망한다.

이 행사는 포토닉스, 광학, 레이저 및 양자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로, 65개국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해 광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저 월드 포토닉스 2025,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빛의 기술 공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포토닉스 기술은 우주 탐사에서 통신, 측정, 감시의 핵심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NASA의 금속 소행성 탐사 프로젝트 ‘사이키(Psyche)’에는 미국 옵토시크(optoSiC)의 고속 조향 거울(FSM)이 탑재돼, 4억6천만km 거리에서도 안정적인 레이저 신호 전송에 성공했다. 유럽우주국(ESA)은 하노버레이저센터(LZH)의 고출력 레이저 증폭기와 톱티카 이글야드(TOPTICA Eagleyard)의 다이오드 기술을 통해 위성 간 광통신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구 환경 관측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프라운호퍼 응용광학연구소(IOF)는 10억 분자당 100개 미만의 CO₂를 감지할 수 있는 ‘나노구조 회절격자’를 개발했고, 프라운호퍼 레이저기술연구소(ILT)는 라이다 기반의 메탄 탐지 위성 ‘메를린(MERLIN)’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ESA는 2026년 대기 중 온실가스를 정밀 측정할 위성 발사를 계획 중이다.

레이저 월드 포토닉스 2025,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빛의 기술 공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전시회 참가 기업들은 심우주 통신, 극한 환경용 광학 장비, 우주 인증 광전자 모듈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엑셀리타스, 오하라, 아메텍 자이고, POG, 레이저옵틱 등은 고내열·고진동 설계를 적용한 정밀 광학 장치를 출품하며, AEM텍, 다이아몬드, 글렌에어, SEDI-ATI는 우주용 광전자 및 광섬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양자 기술 전문 전시회인 ‘월드 오브 퀀텀(World of QUANTUM)’ 특별관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포토닉스와 양자 기술 간 융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레이저 월드 포토닉스 2025,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빛의 기술 공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메쎄뮌헨의 클라우디아 그젤케 PR 매니저는 “레이저 월드 포토닉스 2025는 포토닉스 기술이 우주와 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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