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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K-전시산업

'2025 주한 외국공관 초청 상담회' 성황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K-전시산업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한국전시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비즈니스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15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2025 주한 외국공관 초청 상담회'를 개최, 27개국 외국공관 및 무역기관 관계자들과 국내 전시주최사 간 140여건의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어냈다.

9회째를 맞은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전략적 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 진흥회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1:1 매칭 시스템을 구축,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국가관 유치부터 해외 바이어 초청, 글로벌 마케팅 협력까지 구체적인 사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장혁조 진흥회 부회장은 "상담회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국가 간 산업 교류의 전략적 플랫폼으로써 한국 전시산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과거 외국공관 중심에서 주한 상공회의소와 무역대표부 등으로 참여 기관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 전시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높아진 위상을 방증한다.

현장 분위기도 뜨거웠다. 한 국내 전시주최자는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즉각적인 실무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상담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폴란드 무역투자대표부 관계자도 "한국 전시산업의 역동성과 성장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향후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K-전시산업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진흥회는 상담회에서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관 유치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 후속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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