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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X 2025, K-해양방산 수출지원 총력전

민관군 협업 통한 전방위 수출지원…역대 최대 규모 32개국 116명 해외 대표단 참석

MADEX 2025, K-해양방산 수출지원 총력전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업들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해군, 해군협회와 공동으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ADEX는 1999년 시작된 국내 최대 해양 방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HD현대중공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200여 방산업체가 참가해 700개 부스를 꾸렸다. 전시 면적은 17,672㎡로, 지난 행사 대비 24% 확대됐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K-방산의 수출 확대를 위한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해 눈길을 끈다. 무역협회는 해군과 함께 30개국에서 해군·해병대 대표단 70명, 방위사업청과는 포르투갈, 루마니아, 폴란드 등 6개국 방산 관료 22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국내 방산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현장 시찰에 나선다.
MADEX 2025, K-해양방산 수출지원 총력전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무역협회는 KOTRA와 공동으로 13개국 바이어 15개사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며, 국내 해양·방산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특별관’도 신설했다. 해당 기업들은 AI 기반 선박 운항 시스템, 친환경 선박 소재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명자 무역협회 해외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 속에 방산 분야는 후속 수출 효과가 크다”며 “민관군 공조를 바탕으로 수출 기회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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