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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통한 내수·수출 연계 본격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2025 국제인증 피칭데이’ 개최… 기업지원기관과 협력 강화

전시회를 통한 내수·수출 연계 본격화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피칭데이 현장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손수득)는 지난 8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2025 국제인증 피칭데이’를 개최하고, 국내 전시회를 활용한 내수 진작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인증 전시회 주최기관과 기업지원기관(지자체·테크노파크 등)의 실질적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측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시회 인증제도’는 전시면적, 참가업체 수, 참관객 규모 등을 검증·확인해 공인하는 제도다. 해외 참가 비중에 따라 ‘인증’, ‘국제인증’, ‘국제인증 플러스’로 나뉜다.

행사는 인증제도 설명회에 이어, 국제인증 전시회 주최기관들이 자사 전시회를 직접 소개하고, 기업지원기관에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피칭 세션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별 경쟁력과 차별성이 드러난 가운데, 기업지원기관들은 각 전시회와의 전략적 연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1:1 상담회에서는 공동관 구성, 바이어 초청, 홍보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후속 미팅 일정을 조율하는 등 실제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이번 피칭데이를 계기로 인증 전시회와 기업지원기관 간의 비즈니스 연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국내 전시회를 활용한 내수 촉진과 수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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