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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로봇산업 구심점, ‘AI 심장’ 달고 ‘Next 생태계’ 구축 선언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AI·로봇산업협회’로 협회명 변경… 휴머노이드·피지컬AI 등 융합 생태계 주도

韓 로봇산업 구심점, ‘AI 심장’ 달고 ‘Next 생태계’ 구축 선언 - 산업종합저널 로봇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한국로봇산업협회가 ‘한국AI·로봇산업협회’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융합을 통한 ‘Next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언하고 나섰다.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휴머노이드와 피지컬AI 등 미래 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지난 9월 30일자로 법인 명칭을 공식 변경했으며, AI와 로봇이 결합해 산업의 미래를 바꾸는 시대적 전환점에서 산업계, 연구기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휴머노이드·피지컬AI 등 미래 기술 융합 생태계 조성 ▲회원사 중심의 산업 네트워크 강화 ▲정책·인재·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할 방침이다.

현재 350여 개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AI 및 데이터 기업들의 신규 가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협회의 네트워크와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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