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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폭발물 탑재 드론 위협 로봇으로 무력화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서 로봇 폭발물 처리 솔루션 선보여

인천공항, 폭발물 탑재 드론 위협 로봇으로 무력화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참관객이 물사출 분쇄기가 장착된 사족보행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Incheon Airport)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DRONE·UAM EXPO 2025)’에 사족보행 로봇 기반 폭발물 처리(EOD) 솔루션을 소개했다.

솔루션은 사족보행로봇에 물사출 분쇄기를 장착한 형태다.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공항에 침입할 경우, 로봇으로 근접해 물사출 분쇄기로 물리적 무력화를 수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사람이 직접 접근하는 위험한 방식 대신, 로봇을 이용해 안전하게 폭발물을 처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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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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