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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콘텐츠, ‘IP’로 진화… 물리 산업까지 확장

스튜디오메타케이, ‘AI 통합 파이프라인’ 제시… 영상 제작 전 과정 혁신

AI가 만든 콘텐츠, ‘IP’로 진화… 물리 산업까지 확장 - 산업종합저널 전자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이사

AI가 만든 콘텐츠, ‘IP’로 진화… 물리 산업까지 확장 - 산업종합저널 전자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고해상도 영상까지 AI가 주도하는 제작 시대가 열렸다. 콘텐츠의 위상 또한 단순 결과물을 넘어 고수익을 창출하는 지식재산권(IP)으로 진화 중이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6일 서울 코엑스 ‘AI EXPO KOREA 2026 KIBWA 세미나’에서 AI 프로덕션의 구조적 변화와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드라마, 영화, 광고, 미디어아트를 아우르는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영상 제작 전반에 미치는 구조적 변화를 조명했다.

김 대표는 “전통적인 프로덕션에 소요되던 막대한 시간과 자본의 장벽이 AI 기술로 무너지고 있다”며 “이제 AI는 단순한 그래픽 보조 도구를 넘어,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축하는 창작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과거 인력과 장비 중심으로 운영되던 제작 방식이 기술 중심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특히 AI 기반 콘텐츠 IP의 확장성에 주목했다. 스크린에 갇혔던 디지털 창작물이 미디어아트와 전시 등 오프라인 공간과 결합해 실질적 수익을 내는 물리적 산업으로 진화했다는 분석이다.

변화의 동력으로는 ‘AI 통합 프로덕션 파이프라인’을 꼽았다. 제작 전 과정에 AI를 이식해 기존의 파편화된 공정을 단일 흐름으로 결합하는 전략이다.

기획 및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시나리오 분석과 비주얼 콘셉트를 설정하며 창작 초기 작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실제 제작 공정에서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과 AI 합성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 전체 제작 기간과 비용을 기존 방식 대비 크게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이렇게 구축된 AI 기반의 콘텐츠 IP는 향후 미래 산업생태계를 이끌어갈 강력하고 핵심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술 혁신과 콘텐츠 생태계가 융합하며 만들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6)’의 주요 담론장으로 마련됐으며, 피지컬 에이전트 시대의 서비스 경쟁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보영 기자
cchby@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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