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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국제금융 이슈] IMF 성장률 전망·미국 9월 물가 발표…연준 발언도 주목

13일 세계경제전망, 14일 미 소비자물가 공개…주요 은행 실적 발표 시작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과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혔다. 미국 대형은행의 3분기 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12일 발간한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에서 성장률 전망의 조정 방향과 미국 물가의 반등 여부에 주목했다.

[한주간의 국제금융 이슈] IMF 성장률 전망·미국 9월 물가 발표…연준 발언도 주목 - 산업종합저널 FA
콘텐츠 연출=본지(생성형 AI 기반) / 일부 장면은 기사 이해를 위해 재구성했으며 실제와 다름

IMF 성장률 전망 13일 발표…연례총회 개막
IMF는 13일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지난 7월 올해 세계 성장률을 3.0%, 내년은 3.4%로 전망한 가운데 수치가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유로존·일본·중국의 전망치도 함께 공개된다.

IMF와 세계은행의 연례총회는 12~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세계경제와 통화·재정정책, 인공지능(AI), 글로벌 불균형, 금융안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각각 12일과 15일 열린다.

미국 9월 CPI 반등 예상…소매판매 증가세 둔화 전망
14일 발표되는 미국 9월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6% 안팎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7월과 8월 모두 3.4%였다. 8월까지 3개월 연속 둔화해 2.4%를 기록한 근원 CPI도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5일에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매판매가 공개된다. 소매판매는 8월 전월 대비 1.2% 증가했으나 9월에는 증가율이 0.3% 안팎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PPI는 8월 전년 동월 대비 5.4%로 3개월 만에 반등한 뒤 어떤 흐름을 보일지가 관건이다.

워시 연준 의장 대담·베이지북 발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IMF 연례총회 기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한다. 18일 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발언 자제 기간이 시작되기 전 경제·물가와 향후 정책에 관한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연준은 14일 지역별 경기 동향을 담은 베이지북을 발표한다. 지난 9월 2일 발표된 베이지북에서는 12개 지역 가운데 10곳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고 2곳은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미국 대형은행 3분기 실적 발표 시작
미국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도 본격화한다. 국제금융센터가 제시한 S&P500 기업의 3분기 이익 증가율 추정치는 29.5%다. 2분기 52.2%보다 낮지만 3개 분기 연속 25%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 증가율은 약 12%로 추정됐다.

13일 골드만삭스·JP모건체이스·씨티·웰스파고에 이어 14일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건스탠리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실적도 14일 공개된다.

중국·일본 물가지표와 EU 정상회의
중국은 14일 9월 CPI와 PPI를 발표한다. 두 지표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발표되는 일본 9월 PPI는 상승률이 2개월 연속 둔화할지가 관심사다.

15~16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는 2028~2034년 EU 장기예산과 경쟁력, 우크라이나·중동 정세, 이민 문제 등이 논의된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불거진 유럽 재정 불안이 회의에서 다뤄질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김보영 기자
cchby@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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