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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View] XR·디지털 트윈, 공장·매장으로…스포츠는 현장 적용 추진

설비 이상 감지·가구 배치 확인에 활용

공장에서는 설비의 이상 징후를 찾고, 인테리어 매장에서는 가구를 들이기 전 집 안 배치를 미리 본다. 디지털 트윈과 확장현실(XR)이 생산설비 관리와 구매 전 의사결정에 쓰이고 있다.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KES 2026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에서는 제조와 인테리어, 스포츠 분야의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제조·인테리어 분야에서는 이미 현장에 도입된 사례가 나온 반면, 스포츠 분야는 AI·XR 기반 회복관리 프로그램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 View] XR·디지털 트윈, 공장·매장으로…스포츠는 현장 적용 추진 - 산업종합저널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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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를 가상공간에 옮긴 뒤 이상 징후까지 감지
스마트큐브는 강관 제조기업 성원의 생산 현장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 ‘큐브트윈 2.0’을 적용했다. 설비와 공정을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운영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설비 상태를 바탕으로 고장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는 예지보전을 지원한다.

LG전자 브라질 파라나주 공장에도 비전 AI 기반 품질 검사와 디지털 트윈 관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연간 냉장고 6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에서는 생산 과정의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냉장고 도어 운반 등 일부 위험 작업을 자동화 설비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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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들이기 전 집 안 배치부터 확인
현대리바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XR’ 헤드셋을 활용한 ‘XR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주거 공간을 3차원으로 구현한 뒤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을 가상으로 배치해 구매 전 공간 구성과 생활 동선을 살펴보는 서비스다.

평면도나 사진만으로 완성된 공간을 가늠하는 대신 실제 집 구조를 기준으로 제품이 놓였을 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올해 3월 리바트 토탈 강남점과 리바트 토탈 더현대 서울에서 시작됐다. 현대리바트는 당시 연내 운영 매장을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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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XR 회복관리, 스포츠 현장 적용 추진
컴투스엔과 더헤드코치는 AI·XR 기반 멘탈·회복관리 프로그램을 스포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컴투스엔의 거치형 솔루션 ‘무아키트(MUAK)’와 더헤드코치의 코칭 프로그램을 연계해 골프 등의 회복관리 과정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쌓이는 데이터를 토대로 선수의 경기력과 회복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현재 경기력 향상이나 회복 효과가 확인된 단계는 아니다.

특별전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엑스포럼이 주관하며 디지털 트윈, XR, 공간 AI, 시뮬레이션 기술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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