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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국제금융 이슈] 중국 성장률 4.5% 반등…이번 주 한은 금리 결정·빅테크 실적 주목

9월 중국 산업생산 5.5% 증가에도 투자 감소…22일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기업 실적과 중앙은행의 정책 메시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주간의 국제금융 이슈] 중국 성장률 4.5% 반등…이번 주 한은 금리 결정·빅테크 실적 주목 - 산업종합저널 FA
콘텐츠 연출=본지(생성형 AI 기반) / 일부 장면은 기사 이해를 위해 재구성했으며 실제와 다름

국제금융센터(KCIF)가 19일 발표한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은 중국 경제지표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이번 주 주요 변수로 꼽았다. 보고서 작성 이후 발표된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은 KCIF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중국 성장률 예상 웃돌아…고정자산투자는 감소
중국 국가통계국이 19일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4.5%였다. 2분기 4.3%보다 높고, KCIF가 발표 전 제시한 4.4% 안팎의 예상도 웃돌았다. 전기 대비 성장률은 2분기 0.9%에서 3분기 1.2%로 높아졌다.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5%, 소매판매는 1.1% 증가했다. 반면 1~9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7.2% 감소해 1~8월과 같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9월 생산과 소비 증가율은 개선됐지만, 올해 들어 누적된 고정자산투자 감소세는 이어졌다.

한은 22일 금리 결정…동결 전망 우세
한국은행은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려 현재 연 3.00%를 유지하고 있다. KCIF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금리 결정과 함께 발표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의 표현, 기자회견의 긴축 메시지와 소수의견 수가 관전 지점이다.

중국의 대출우대금리(LPR)는 20일 오전 10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KCIF는 19일 자료에서 17회 연속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예상 밖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인도네시아는 21일, 필리핀은 22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AI 수익성 논란 속 빅테크 실적 발표
KCIF는 최근 미국 증시에서 AI 투자 수익성을 둘러싼 논란과 코어위브 관련 우려가 제기된 만큼 주요 기업의 실적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봤다. 넷플릭스는 20일, 테슬라·메타플랫폼스·IBM은 2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엔비디아는 20~22일 독일에서 ‘GTC Berlin’을 개최한다. 21일 예정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도 주요 일정으로 꼽혔다.

프랑스 신용등급·영국과 일본 물가 지표도 대기
무디스는 23일 프랑스 국가신용등급을 발표한다. KCIF는 무디스의 현 등급인 Aa3가 S&P와 피치의 A+보다 한 단계 높은 가운데, 프랑스의 예산안과 재정건전화에 대한 평가가 주목된다고 짚었다.

영국은 21일, 일본은 23일 각각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영국은 8월 3.1%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추가 상승 여부가, 일본은 전월 1.9%에서 2%대로 높아질지가 관심사다.

20~21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재정과 AI 등 정상회의 의제에 관한 논의가 예정돼 있다. 19~22일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은행의 글로벌 AI·디지털 서밋은 일자리와 성장, 디지털 격차를 다룬다.
김보영 기자
cchby@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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