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로등 및 노상주차장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가 양천구에 설치됐다.
양천구청은 1일 양천문화회관 앞 주차장에 ‘가로등 활용 충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가로등 충전기는 부지확보 문제 해결 및 주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구청 측의 설명이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보급에 비해 충전소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뿐 아니라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e-모빌리티도 충전이 가능이 가로등 충천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산업종합저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