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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 인공지능 기반 공공정책 수립 필요”

영국 등 선진국, 공공분야 인공지능 활용도 높아

[카드뉴스] “한국, 인공지능 기반 공공정책 수립 필요” - 산업종합저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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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선진국들은 인공지능을 공공정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역시 공공부문에 특화된 인공지능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선진국 AI 공공정책 활용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을 포함한 선진국은 인공지능을 공공분야에 활용하며 관련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해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무료로 개방하며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개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옥스퍼드 인사이트와 국제개발연구소가 발표한 정부 인공지능 준비도 지수를 살펴보면, 한국 정부의 인공지능 준비도는 77.695점으로 세계 172개 국가 중 7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공공분야 인공지능 관련 연구 논문은 지난해 기준 7.1편에 머물며 미국 192편, EU 178.8편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공공분야를 늘리고 인공지능 기반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선진국의 공공분야 인공지능 활용 가이드라인과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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