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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MiR), "역동적인 환경속에서도 안전한 AMR의 운행 가능해야"

고품질에 더해 무거운 화물 운송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 높아

"재화의 글로벌 이동이 자유로워졌고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생산현장에서 로봇들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제조 분야를 비롯해 물류, 유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AMR 전문 기업 미르(MiR-Mobile Industrial Robots)의 포이 퉁탕(Poi Toong Tang) 아태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말했다.

미르는 19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과 한국의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주행로봇) 도입 현황과 신제품 AMR의 출시 및 제품의 특장점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미르(MiR), "역동적인 환경속에서도 안전한 AMR의 운행 가능해야" - 산업종합저널 로봇

포이 퉁탕(Poi Toong Tang) 아태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에서는 감염의 우려로 인해 무접촉에 대한 요구가 높다. 이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AMR의 도입이 확대되면서 상반기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 공간에서도 여러 로봇이 움직이게 되는 상황이 앞으로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여러 로봇의 트래픽을 관리하는 등의 시스템도 추가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로봇 수요기업이 로봇으로 작업하는 동안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65일 원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이 퉁탕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인천과 대구에 유통센터를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상승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지속된다면 한국지사 설립도 고려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신제품 AMR은 더 높은 페이로드와 품질의 향상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미르(MiR), "역동적인 환경속에서도 안전한 AMR의 운행 가능해야" - 산업종합저널 로봇
미르(MiR)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라스무스 스멧 제슨 (Rasmus Smet Jensen) 그룹 마케팅 이사가 2종의 신제품 AMR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신제품 MiR600 및 MiR1350을 소개한 미르의 라스무스 스멧 제슨(Rasmus Smet Jensen) 그룹 마케팅 이사는 "AMR을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 기업들은 핵심 생산영역의 대규모 AMR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 고품질을 요구하는 동시에, 더 무거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르의 다른 AMR과 마찬가지로 신제품 2종의 AMR도 작업현장에서 작업자와 다른 운송장비 사이를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종의 신제품의 특징을 요약하면 5가지로 볼 수 있다."며 "탑재량 증가(최대 600kg과 1,350kg), IP52(Ingress Protection52) 등급 획득, 품질 및 신뢰성 개선, 충전비율 및 배터리 사이클을 향상, ISO3691-4를 충족시키며 안전성 강화"라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
sjshi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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