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11월 서베이지수 ICT·소재부문 '100' 상당 폭 하회, 기계부문 5개월 만 상승

서베이지수 12월 전망치 ICT·소재부문 동반 하락세, 기계부문 하락 전환 전망

11월 서베이지수 ICT·소재부문 '100' 상당 폭 하회, 기계부문 5개월 만 상승 - 산업종합저널 동향
수치데이터 제공=KIET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실물경기 변화와 관련된 신속한 파악 및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이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 PSI는 전월 대비 기준 8개월 연속 하락(100→94)해,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하회했다.

국내 제조업의 11월 현황은 업황 PSI가 94에 그치면서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밑돌고, 전월 대비 기준 8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내수(106)와 수출(111)이 100을 여전히 웃도는 가운데 전월 대비로 내수가 2개월 연속 하향 곡선을 탔고, 수출이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생산(109)이 전월과 달리 소폭 상승한 반면에, 투자액(109)이 전월에 이어 추가 하락하고, 채산성(83)은 2개월 연속 100을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 12월 제조업 업황 PSI도 100(99→87)을 밑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망은 업황 PSI(87)가 100을 상당폭 밑돌아 부정적 우려가 많아진 상황임을 시사하고,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점쳤다.

업황 현황 PSI는 ICT와 소재부문에서 100을 하회, 기계부문은 5개월 만에 상승, 12월 업황 전망 PSI는 ICT와 소재부문이 두 자릿수 하락, 기계부문도 하락 전환이 예고된다.

주요 부문별 업황 현황 PSI는 ICT부문을 비롯해서 소재부문이 100을 상당폭 밑도는 반면에, 기계부문은 5개월 만에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

ICT부문(80)은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로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소재부문(77)도 3개월 만에 다시 100을 밑돌면서 전월보다 낙폭이 크게 확대, 기계부문(116)은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12월 업황 전망 PSI도 ICT부문과 소재부문에서 두 자릿수 하락세를 이어가고, 기계부문은 2개월 만에 다시 하락 전환이 예상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철강 등에서 100 하회, 전월 대비로는 반도체·휴대폰·화학·철강 등이 하락, 12월 업황 전망 PSI도 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철강 등에서 100 현저히 하회, 전월 대비로는 대부분 업종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등 기계부문의 전 업종들과 휴대폰, 섬유, 바이오/헬스 등에서 100을 웃도는 반면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화학, 철강 등은 100을 상당 폭 밑돌고, 전월 대비로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화학, 철강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12월 업황 전망 PSI는 자동차와 섬유, 휴대폰, 조선, 바이오/헬스 등을 제외하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화학, 철강 등의 업종들을 중심으로 100을 현저히 밑돌고, 전월 대비 기준으로도 가전과 섬유,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의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동반 하락이 그려졌다.
안호진 기자
news77@industryjornal.co.kr


0 / 1000


많이 본 뉴스

바이오 인공장기, 의료 혁명 이끌까… 심장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

최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긴급 후송된 환자는, 쓰러진 지 5분이 넘은 바람에 심장이 멈췄다. 이 환자는 보조장치인 ECMO(체외막 산소화장치)를 사용하여 연명했지만, 심장은 결국 10일 후에야 다시 뛰었고, 그 기능은 70%에도 미치지 못했다. 결국 이 환자는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2025년 소비 시장 5대 키워드 'S.N.A.K.E' 제시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2025년 소비 시장을 이끌 5대 키워드로 ‘S.N.A.K.E’를 선정하며, 경기 둔화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통 기업들이 생존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7일 발표한 ‘2025 유통산업 백서’를 통해 S.N.A.K.E(Survival, Next

이차전지 제조장비, 차세대 기술로 2030년 50조 원 시장 전망

이차전지 제조장비 산업이 2030년까지 5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건식 전극 공정과 전고체 배터리가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으며, 관련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최근 발간한 ‘기계

급증하는 고령층 취업… 일할 의지는 넘치지만 일자리는 부족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60대 이상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60대 이상의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2024년 9월 기준, 60세 이상 취업자

DPP 도입, 국내 기업에 도전이자 기회

2027년부터 EU가 디지털제품여권(DPP) 제도를 순차적으로 의무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EU 디지털제품여권(DPP) 동향 및 GS1 국제표준 기반 대응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DPP 정책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제품여권(DP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