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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on] 에너지 효율화 높이는 전력수집기

전력량 비롯 과부하·누전·주파수 정보 제공

국제 연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에너지 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어 나가는 에너지를 붙잡기 위한 기업 차원의 에너지 효율화가 강조되고 있다.

[DTon] 에너지 효율화 높이는 전력수집기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Digital Transformation Fair 2022, DTon)에는 전력 데이터를 수집해 에너지 효율화를 돕는 전력수집기가 전시됐다.

전력수집기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력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치화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인터넷 결합 IoT 기기다. 전력량을 비롯해 과부하, 누전, 주파수 등에 관한 정보를 준다.

현장에서 만난 (주)네트워크코리아의 이영란 이사는 "예를 들어 공장의 경우 각 층, 각 부서마다 전력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 현황 등을 알 수 있다"라고 했다.

전력 사용을 일별로 집계할 수 있어,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화를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DTon] 에너지 효율화 높이는 전력수집기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산업대전'에는 전력 데이터를 수집해 에너지 효율화를 돕는 전력수집기가 전시됐다.


다만, 탄소중립 등으로 에너지 효율화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는 있지만, 기대와 달리 기업들의 반응은 뜨겁진 않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에너지 전문 담당자가 있는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관심이 크지만, 대부분 기업들이 기존의 아날로그 체계에 익숙하기에 변화에 미온적인 것같다"라고 했다.
강현민 기자
khm546@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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