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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레이저로 전원 공급하는 무선전송 기술 등장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활용, 전파 간섭 및 인체 유해성 자유로워

[월드IT쇼]레이저로 전원 공급하는 무선전송 기술 등장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적외선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을 소개한 ‘크리터스(CREATUS)’가 ‘월드 IT 쇼 2023(WORLD IT SHOW 2023, 이하 전시회)’에서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충전 솔루션은 적외선을 생성하는 ‘트랜스미터’와 적외선을 받아 전기를 만드는 ‘리시버’로 구성된다. 트랜스미터는 리시버의 위치를 자동으로 검색해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 빔을 주사한다. 10미터 이내, 90° 범위 안이라면 빔이 잠시 차단되어도 자동으로 리시버를 찾아 충전을 복구할 수 있다.

관계자는 “기존의 RF(Radio frequency, 무선주파수)나 자기장을 사용하는 무선충전 방식보다 전파 간섭이나 인체 유해성으로부터 자유롭다”면서, “빔이 가려지면 에너지 전송이 즉시 중단되도록 설계해 인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월드IT쇼]레이저로 전원 공급하는 무선전송 기술 등장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트랜스미터(좌), 리시버가 부착된 장난감 기차(우)

적외선 무선충전 기술은 대형마트 진열대의 소형 디스플레이를 충전하거나 도어락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도어락 업계는 더 많은 기능을 넣은 하이엔드 도어락을 출시하길 원했지만, 건전지의 한계로 불가능했다”면서, “무선으로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도어락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회는 21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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