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관리자가 추구 하는 가능 중요한 요소는 생산성과 품질이다. 하지만 관리자가 더 높은 목표를 추구할 때 작업자들에게는 위험과 업무 부담이 가중 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작업자의 삶의 질과 건강을 희생시키지 않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무거운 부품은 협동로봇에게 맡기다
Tung Pei Industrial Co.,LTD.는 대만의 산업용 베어링 제조업체다. 전체 공정 중 포장단계에서 작업자들은 포장된 베어링을 상자에 넣는 공정업무를 맡아왔다. 하지만 포장된 베어링이 매우 무겁기 때문에 반복적인 포장업무로 작업자들은 팔에 많은 하중을 받아 무리를 겪어 왔다.

이 회사의 자동화 부서 매니저인 Chia-Chin Chen은 ‘TM 로봇을 도입해 직원들의 물리적인 부하를 실제로 크게 낮췄다’면서, ‘TM 로봇의 6자유도 로봇을 배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자유도 로봇과 비교했을 때, 2개의 추가적인 자유도는 움직임의 유연성을 만들었고, 사람의 팔을 모방해 작업 할 수 있어 포장된 베어링을 능수능란하게 상자로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내장된 카메라 사용, 활용률 높여
Tung Pei의 생산 라인 엔지니어는 ‘TM 로봇을 사용함으로써 작업자들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했지만, 가반하중이 유일한 기능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TM 로봇은 상자에 있는 바코드를 읽는 업무도 하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상자를 생산 라인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박스 종류에 따라 TM 로봇은 스스로 어떤 방법으로 포장해야 하는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사람의 잠재적인 실수를 줄이고, 작업자들이 다른 작업을 하는 도중에 포장 과정에 도움을 줄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활용률 또한 높아졌다. 그 결과, 전체적인 라인의 생산성이 향상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물리적인 부하를 최소화한 덕분에 작업 시간이 길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