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메타버스 엑스포(METAVERSE EXPO 2023, 이하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VR을 이용한 신경계 진단 솔루션이 출품됐다.
해당 솔루션은 안구의 움직임을 통해 ▲랑카스터 ▲주관적 시수직 ▲상대구심성 동공결손 ▲대비감도 4가지 검사를 수행한다.
부스에서 체험 가능한 ‘주관적 시수직’검사는 VR 화면에서 표시되는 빨간색 선 위에, VR 컨트롤러를 이용해 초록색 선을 여러 번 포개어 진행한다.
주식회사 엠투에스 박영경 영업대표는 “실제 검사는 암실에서 형광색 손전등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검사 준비나 과정이 오래 걸린다”라며 “VR을 이용하면 간단한 세팅 후에 쉽게 검사를 할 수 있어 검사 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VR을 통해 신경계 진단뿐만 아니라 초점 운동을 통한 안구 훈련, 인지 능력 강화도 가능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 엑스포는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23 메타버스 & Web3.0서밋’과 함께 진행된다.
저작권자(c)산업종합저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