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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속 나비가 날아다녀”...에듀테크에 증강현실 이용해

메타버스, AR 기술로 디지털 리터러시 기를 수 있어

“카드 속 나비가 날아다녀”...에듀테크에 증강현실 이용해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테마파크 & 어뮤즈먼트 페어(Korea Thema Park & Amusement Fair 2023, 이하 KAAFAIR)’에서 키즈까페 등 아동 놀이학습·교육에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시킨 에듀테크 솔루션이 등장했다.

해당 솔루션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이뤄진다. 책, 카드뿐만 아니라 벽, 매트 등에도 ‘디지털 영역’을 구성할 수 있다. 나비, 코끼리 등의 그림에 태블릿을 가져다 대면 어플리케이션 안에서 3D 캐릭터로 구현돼 동물의 모습을 살펴보거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고, 외국어 단어로도 확인하는 식이다.
“카드 속 나비가 날아다녀”...에듀테크에 증강현실 이용해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카드 속 나비가 날아다녀”...에듀테크에 증강현실 이용해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빅토리아프로덕션 이윤희 팀장은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도서관 등지에서도 미래 학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디지털 학습관을 구성하고 있다”라며 “AR을 활용한 시니어 두뇌개발 프로그램이나 문화재청과 콜라보로 경복궁을 증강현실에서 3D로 탐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개발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시장 동향에 대해 “코로나19가 끝나고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시들어졌지만, 여전히 수요는 있다”라며 “디바이스의 수준만 따라와 준다면 관련 산업은 1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AAFAIR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3홀에서 22일까지 열린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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