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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예상보다 전력 수요 높아…긴장감 갖고 관리할 것”

7일 전력수요 예상치 상회, 전력 당국 및 관계 기관 비상관리체제 유지

산업부, “예상보다 전력 수요 높아…긴장감 갖고 관리할 것”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지난 7일 전력수요가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력 수급 관리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8일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이르러 전력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7일 전력수요는 당초 예상했던 92.9기가와트(GW)를 넘어선 93.6기가와트(GW)까지 올랐다. 태양광 밀집 지역인 호남지역에 오후부터 비가 오면서 발전량이 감소하고 전력 수요가 증가한 탓이다.

산업부는 7일에 이어 이날도 높은 전력 수요를 예상해 비상관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수요 급등, 설비 고장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관련 기관과 정부 간 상시 보고 체계도 가동 중이다.

예상되는 전력 수요 이상의 공급 능력을 확보하고, 추가로 가동할 예비 자원도 충분히 준비했다.

문양택 산업부 전력정책관 전력산업정책과 과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늘(8일) 전력 수요 예상치는 어제보다 다소 낮은 93.1GW”라면서 “어제(7일) 전력 수요가 가장 높은 시간대 예비 전력은 10.7GW로 넉넉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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