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원전 업계 하나로 뭉쳤다…‘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 개최

원전 기업이 자사 기술 소개…인재 영입 위한 일자리 박람회 동시 진행

원전 업계 하나로 뭉쳤다…‘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원전 업계 하나로 뭉쳤다…‘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

원전 생태계 복원 노력으로 활력을 찾은 원전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수요기업과 유관기관, 중소‧중견기업, 대학생과 구직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3 원전 생태계 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19일 막을 올렸다.

황주호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회장은 개막 축사에서 “원전산업은 탈원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르게 회복했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에 힘입어 업계가 하나로 뭉친 덕에 원전 공급망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한울 2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반가운 소식도 들리고, 원전 산업의 활기가 돌아오고 있다”며 “원전 중소기업이 역량을 펼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원전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자 청년 인재 채용의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전시회장에서는 22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수력원자력, 두산 등 수요기업과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지원 기관이 상담을 진행해 중소 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일감 확보를 돕기 위해 나선다.

원전 산업의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도 동시 진행한다. 총 23개 원전 기업이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 컨설팅 기관이 1:1 취업 컨설팅을 운영해 전공자의 구직을 지원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 3회째를 맞았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열분해 기술로 폐타이어 재활용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폐기물 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자원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 친환경 소재기업 (주)엘디카본은 폐타이어를 수집해 재활용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 회사는 폐타이어나 기타 고무 제품을 수거

[DTon] 고소 작업 시, 추락 방지 위한 ‘발끝막이판’

건물의 골조를 세우기 위해서는 거푸집을 활용한다. 그중에서도 갱폼(Gang Form)은 건축 구조물의 시공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재들을 건물의 형태대로 제작한 거푸집이다. 갱폼이 위치한 층수에서 슬래브 타설을 하는 콘크리트 작업자와 견출 작업자들은 갱폼에 구축된 작업발판을 이용해 이동하기

[DTon] 풀림 방지 강화한 원터치 샤클로 중량물 낙하 예방

건설현장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는 중량물을 운반하기 위한 중장비 및 타워크레인이 존재한다. 높은 곳에 상주하는 타워크레인 기사는 현장 내 작업자와 무전기를 통해 수신하며 자재를 다른 장소로 옮긴다. 중량물에 결속하는 장비는 슬링이라는 인양 로프와 이를 걸어주는 샤클이 사용된다.

[DTon] 건설안전, 현장의 목소리 반영해 개선

경기 고양시 KINTEX(킨텍스)에서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동식 CCTV 제조 및 판매, 관리 업체 (주)지에스아이엘(GSIL)은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 제품을 선보였다.

기술은 '가치중립적’… 생성형 AI 악용 줄이려면?

‘챗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 기술이 사람들에게 익숙하게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그 이면의 사회적 문제 역시 불거지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 등을 생성해 내는 생성형 AI는 활용과 규제에 대한 논의보다 앞서 대중에 공개되며 기능의 악용, 저작권 문제, 무차별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