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어서와, 전기차는 처음이지

급속 충전 시 80%만 충전하고 물건 적재 지양

어서와, 전기차는 처음이지 - 산업종합저널 전기

전기차가 우리들 일상 깊이 침투했다. 곧 우리 일상이 됐지만 처음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은 내연차와는 다른 전기차의 충전 방법, 결제 방식 등이 생소하기만 하다.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초보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한 필수 EV 상식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전기차 충전을 위한 충전 카드 준비가 필요하다. 일반 신용카드로도 전기차 충전기에서 결제할 수 있지만, 환경부의 공공충전인프라 멤버십 카드나 충전사업자의 회원 카드 등을 발급하면 회원가, 로밍가로 저렴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 앱 EV Infra의 충전 간편 결제 시스템 EV Pay에서는 현재 31개 충전기 제조사와의 제휴를 통한 로밍가 간편 결제 혜택과 함께 카드사 제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기차 충전 카드가 준비됐다면, 충전소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전기차 충전소 검색은 EV Infra와 같은 전기차 충전 정보 앱에서 가능하다. 충전 속도에 따른 ▲급속/완속, 충전기 설치 공간에 따른 ▲실내/실외/캐노피, 외부인 충전 가능 여부에 따른 ▲개방/비개방, ▲충전 요금 등 여러 조건을 확인해 현재 내 주변에 있는 충전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충전 속도는 충전 시간과 직결되기 떄문에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다. 완속 충전은 약 3kw~11kW의 속도로 완충을 위해 약 8시간이 소요되고, 급속은 약 50kW이상의 속도로 약 15분에서 1시간 내외 시간이 소요된다.

충전소에 도착하면 내 차에 맞는 커넥터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충전 커넥터 타입은 DC콤보형이지만 차량 모델의 출시 시기, 국가에 따라 커넥터 타입이 다르므로 규격에 맞는 충전기를 확인해 사용해야 한다.

전기차 충전 시 올바른 충전 매너도 갖춰야 한다. 충전이 끝나면 다른 차량을 위해 자리를 빠르게 비워줘야 한다. 전기차 충전 방해 금지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 구역에선 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내로 주차 후 이동해야 한다. 또한, 급속 충전 시 80%만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과 열화 예방에 좋다. 충전 중인 다른 차의 커넥터를 함부로 뽑아서도 안된다. 전기차 충전 구역에 물건을 쌓아 두는 것은 화재 발생 위험이 있어 전기차 충전 방해 금지법에 따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라 운행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모터 예열 없이 바로 시동, 제동이 걸리므로 패드를 천천히 밟고 주행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엔진이 없기 때문에 차량 운행 시 소음이 적어 주변에 보행자가 있다면 안전에 신경 써야한다. 또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만큼 여름철 또는 겨울철 에어컨이나 히터 가동 시 주행거리가 짧아질 수 있다.

국가 및 기업 차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기차 전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1시간 초과 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운행 제한 제외, 혼잡통행료 감면 등이다.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는 “전기차가 처음이라면 주행 및 충전 방식, 충전 매너 등 사전에 여러 정보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안전 운전할 수 있다”며, “전기차 필수 정보를 참고해 효율적으로 전기차를 운행할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소프트베리의 EV Infra 앱 다운로드 수는 올해 1월 기준 62만 건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등록된 전기차 충전기 총 31만기 이상의 정보를 확보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공정위, 안전 비용 전가한 포스코이앤씨 등 4개사 검찰 고발 가닥

2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사무처가 하도급 업체에 산업안전 비용과 책임을 떠넘긴 포스코이앤씨, 케이알산업, 다산건설엔지니어링, 엔씨건설 등 4개 건설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유성욱 공정위 조사관리관은 브리핑을 통해 원사업자가 안전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는 하도급 업

ASM, ‘세미콘 코리아 2026’ 참가… 미래 반도체 인재 잡는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이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에서 인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ASM은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채용 설명회와 현직 엔지니어 멘토링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스 2층 통

"숨겨진 땀방울이 통계로"… 전시산업, 매출 17조 '진짜 몸집' 찾았다

화려한 무대 뒤, 조명을 매달고 짐을 나르는 이들의 노동은 그동안 '숫자' 밖의 영역이었다. 전시장 운영자와 주최자 등 일부만을 산업의 주체로 기록해온 낡은 셈법 탓이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가 이 보이지 않던 가치를 공식 통계로 소환하며 전시산업의 '진짜 몸집'을 드러냈

[산업View] AI 농업로봇·자율주행 농기계 총집결…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 4일 개막

AI(인공지능) 기반 농업 로봇과 자율주행 농기계 등 미래 농업 기술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4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7일까지 나흘간(7일은 오후 3시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농업인과 생산업체가 교류하며 미래 농업의 비

“AI가 민원 답변 초안 작성해준다”… 권익위, 생성형 AI 시스템 본격 가동

국민신문고에 축적된 방대한 민원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스스로 분석해 공무원 대신 답변 초안을 작성하고, 수천 건의 중복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브리핑을 열고 ‘생성형 AI 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