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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열에 여섯, “인공지능 기술 이점이 위협보다 크다”

제일 중요한 정책 '인공지능법 제정'

국민 열에 여섯, “인공지능 기술 이점이 위협보다 크다” - 산업종합저널 로봇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7월에 진행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협보다 크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과기정통부가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실시한 것으로, ‘인공지능의 안전, 신뢰 및 윤리’를 주제로 국민들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수렴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7%가 인공지능 기술의 잠재적 이점이 위험보다 많다고 답했다. 또한, 55%의 국민은 안전한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서는 규제보다는 혁신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가장 중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34%가 ‘인공지능법 제정 및 윤리기준 마련’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765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응답자의 연령대는 30대가 34.8%로 가장 많았고, 직업군으로는 사무직이 53.7%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6월 12일부터 7월 5일까지 ‘인공지능의 안전, 신뢰 및 윤리’를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66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14건이 선정됐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관계부처 정책담당자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명의 시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구체적 사례 기반의 AI 윤리브리프 발간 및 대국민 확산’을 제안한 정도범‧유화선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백단비 씨와 김강산 씨가 차지했다. 시상자들에게는 50만 원에서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8월부터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주제로 국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디지털 공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며, “국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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