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해줌,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수요반응 자동화 및 VPP 기술 선보여

해줌,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수요반응 자동화 및 VPP 기술 선보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에너지 IT기업 해줌(Haezoom,)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 에너지 협력 기구인 IEA(International Energy Agency)가 공동 개최하며,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진행됐다.

해줌은 클라우드 EMS 기술을 기반으로 건물 단위의 에너지 관리와 세대 단위의 수요반응(국민DR)을 자동화하고, 이를 가상발전소(VPP) 시장에서 수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기술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진행 중인 R&D 국가사업으로, 소규모 수용가 대상 수요자원(국민DR, EE) 통합관리(IDSM) 기술 개발 및 실증과 건물 분산사업장 대상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 및 실증연구를 통해 완성됐다. 두 과제 모두 해줌이 주관기관으로 연구개발 과정을 이끌고 있다.

박람회 2일 차에는 분산 사업장 대상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 성과 공유 워크숍도 열어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 엣지 AI 및 게이트웨이 기술, BEMS·FEMS 연구 사례, 에너지 빅데이터 AI 융합 연구 사례, 스마트 에너지 및 환경 관련 표준 제정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타 연구과제와의 연계 및 협력, 상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해줌의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수요자원과 VPP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로봇 산업의 미래먹거리, ‘지능형 로봇’ 주목

대규모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학습한 AI 대화형 챗봇의 등장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지능형 로봇, 정밀기계 등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는 추세다.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육체노동의 한계 등을 해결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의 필요성 증대와 함께 정교한 제어를 위한 AI 기술 도입이 필요

인공지능 미래, 인간처럼 행동하는 액셔너블(Actionable) AI 개발 가시화

한국무역협회(KITA)는 최근 더밀크(대표 손재권)와 공동으로 ‘Trend Show 2024’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혁신적 기술과 경영 전략, 미래 비즈니스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AI, 중국의 세계 공장 역할

경영성과급도 퇴직금에 포함? 대법원 결정 앞둬... 기업들 대비해야

퇴직금 산정 시 경영성과급 포함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한국 기업의 사전 대비와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9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2024년 주목해야 할 노동판결 및 기업 인사노무전략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자율주행 Lv4 향하는 HD Map과 LDM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이는 ‘자율협력주행’ 솔루션이 일산 킨텍스에서 10일까지 진행되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Smart GEO Expo 2023)'에 나왔다. 자율주행의 기본은 ‘정밀도로지도’다. HD Map이라고도 불리며, 차로·도로경계선과 같은 ‘차선’, 도로이정표, 노면표시 등의 ‘표지시설’,

가드레일 충격흡수장치로 인명피해 ↓

가드레일 끝에서 사고 충격을 흡수하는 ‘단부처리시설’이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이하 지페어)'에 나왔다. 단부처리시설은 차량이 방호울타리의 끝단에 충돌했을 때 충격에너지를 흡수해 안전하게 멈추게 하거나 방향을 복귀시켜주는 차량방호 안전시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