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 2024, 30일 엑스코서 개최
애그테크·스마트모빌리티 등 첨단 농업 기술 전시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KIEMSTA, Korea International Exhibition of Machinery, Equipment, Science and Technology for Agriculture 2024)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정으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농민신문이 주최한 전시회로, 농업 기술 혁신과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애그테크 중심 전시 및 첨단 농업 기술 소개
박람회는 무인이동체, 자율주행, 스마트모빌리티, AI, 농업로봇 등 다양한 애그테크(AG-TECH) 분야의 첨단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전시 기종은 밭작물, 과수, 원예, 축산, 가공 등 농업 분야별로 구분되며, 친환경 수소 트랙터와 같은 미래 유망 품목 및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 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다양한 주제관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
박람회에서는 △미래농업관 △국내외 기업관 △첨단 농기자재관 △여성친화형 농기계 전시관 등 주제별 전시관이 운영된다. 미래농업관에서는 친환경 수소 트랙터와 같은 혁신 품목과 스타트업 기술을, 첨단 농기자재 및 밭농업에 특화된 여성친화형 농기계가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통해 소개된다.
수출 비즈니스 매칭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 부대행사 개최
전시 기간 수출 활성화를 위한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수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학술심포지엄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스마트팜 정책 및 수출확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시 관계자는 “첨단 농업기술과 친환경 농기자재가 대거 소개되는 이번 박람회가 농업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인하고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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