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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6' 기자간담회 개최…성공 개최 본격 준비

'SIMTOS 2026' 기자간담회 개최…성공 개최 본격 준비 - 산업종합저널 기계

SIMTOS가 17일 광명 테이크 호텔에서 ‘SIMTOS 2026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시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계 및 산업 전문지, IT·디지털 제조 관련 온·오프라인 미디어 등 4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해 SIMTOS의 위상과 2024년 개최 성과, 2026년 전시 전략 등을 공유했다.

SIMTOS는 1984년 첫 개최 이후 4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35개국 1천300개 기업이 참가해 6천170부스 규모로 열린 SIMTOS 2024에는 68개국에서 10만 1천233명이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SIMTOS 2026'은 내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KINTEX 1·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전시 주제를 ‘AI Autonomous Manufacturing Meets Talent(AI 자율제조, 인재와 연결하다)’로 정했다.

'SIMTOS 2026' 기자간담회 개최…성공 개최 본격 준비 - 산업종합저널 기계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제조 기술이 노동력 부족과 품질·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자율제조 기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을 확대해 AI 자율제조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커리어 커넥트(잡페어)’, ‘여성 엔지니어 네트워크 포럼’ 등 부대행사를 통해 MZ세대와 여성 인력의 제조업 유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35개국 1천3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인 SIMTOS 2026의 참가 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되며, 5월 31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조기 신청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 참관객과 함께 하는 SIMTOS’를 모토로 ▲참가업체의 글로벌 마케팅 및 인력연결 지원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확대 ▲참관객 유치 전략 강화 ▲운영 최적화 등 4대 중점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SIMTOS 2026' 기자간담회 개최…성공 개최 본격 준비 - 산업종합저널 기계

또한,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MatchMaking4U), 디지털 제조기술 테마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생산제조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 혁신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SIMTOS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의 해답을 제시하는 ‘혁신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며 “2026년 전시회에서는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 예산을 대폭 증액해 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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