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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당국, 전국 전력망 알박기 회수물량 1.6GW 배분… 5월 접수 시작

전력당국, 전국 전력망 알박기 회수물량 1.6GW 배분… 5월 접수 시작 - 산업종합저널 전기

전력당국이 전국 전력망에서 확보한 여유용량 1.6GW를 발전사업허가를 보유했지만 망 이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자와 신규 발전사업 희망자에게 배분한다. 28일부터 한국전력공사 누리집(한전ON)을 통해 관련 정보가 공개되며, 5월 12일부터 배분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한 전력망 알박기 사업자 점검의 후속 조치로, 지난 2월 호남권 336MW 배분에 이어 전국 단위로 확대해 실시하는 것이다.

배분 절차는 28일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망 이용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가 진행된다. 이어 5월 12일부터 2주간 배분 신청을 접수하며, 이후에도 잔여용량이 발생할 경우 발전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추가 배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력당국은 실질적 발전사업자들에게 조기 접속 및 발전허가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전력망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205개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된 상황에서도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향후 전력당국은 매년 7월 알박기 사업자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확보된 여유용량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 배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분배 대상을 기존 알박기 회수물량뿐 아니라 발전사업 취소물량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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