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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구성과 공유 플랫폼 ‘e-PreTX’ 공개… 연구자·개발자 소통 강화

오픈 API·VDI·데이터 서비스까지… 기술 체험형 플랫폼으로 혁신 생태계 확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인공지능(AI) 연구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진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개방형 플랫폼 ‘e-PreTX(이프리티엑스)’를 선보였다.

ETRI는 지난달 ‘e-PreTX’ 플랫폼을 공식 오픈하고,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누구나 손쉽게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e-PreTX’는 기업·대학·개인 개발자 등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ETRI의 기술을 직접 실행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 체험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기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사용자는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며 활용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

플랫폼은 ▲AI SW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오픈 API 서비스’ ▲GUI 기반 SW를 온라인상에서 실행하는 ‘오픈 VDI 서비스’ ▲AI 개발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지원하는 ‘오픈 DATA 서비스’ 등 3가지 핵심 기능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픈 API 서비스’는 국내 중소기업, 대학, 개인 개발자들이 ETRI의 AI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AI 연구성과 공유 플랫폼 ‘e-PreTX’ 공개… 연구자·개발자 소통 강화 - 산업종합저널 전자
연구진이 이프리티엑스(e-PreTX) 플랫폼 사이트에서 시연하는 모습

ETRI는 지난 201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공공 인공지능 오픈 API 서비스 포털’을 운영하며 약 40종의 AI API를 무료로 공개해왔다. 이번 ‘e-PreTX’ 플랫폼 통합으로 서비스는 한층 강화됐다.

누적 API 사용량은 8천2백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약 3만 건의 호출이 이뤄지는 등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75건의 기술이전이 성사돼 약 69억 원의 기술이전 성과도 달성했다.

‘오픈 VDI 서비스’는 원격 가상 데스크탑을 활용한 SW 체험 서비스로, 현재는 양자컴퓨팅 에뮬레이터와 얼굴정보인식 기술이 제공되고 있다. 사용자는 설계한 양자 프로그램을 원격 실행하거나 얼굴인식 기술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I 학습 데이터셋을 공유하는 ‘오픈 DATA 서비스’에서는 한국어 음성 감정 데이터 등 약 65종의 데이터셋이 공개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연구 및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ETRI는 앞으로도 ‘e-PreTX’를 통해 AI, 양자컴퓨팅 등 다양한 첨단 기술과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인환 ETRI 수도권연구본부장은 “e-PreTX를 통해 연구성과의 온라인 공개와 연구자·개발자 간의 상호 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축적된 협력과 기술교류를 기반으로 e-PreTX가 R&D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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