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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버스(Citiverse)표준화포럼’ 출범…차세대 도시 운영 플랫폼 기술 표준화 나선다

스마트시티·메타버스·디지털 트윈 기술 상호운용성 및 신뢰성 확보 방안 모색

‘시티버스(Citiverse)표준화포럼’ 출범…차세대 도시 운영 플랫폼 기술 표준화 나선다 - 산업종합저널 전자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그리고 미래 도시 세미나’ 전경

미래 도시 기술로 주목받는 시티버스(Citiverse) 개념을 중심으로, 기술과 산업의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인 ‘시티버스표준화포럼’이 출범했다.

시티버스는 스마트시티(Smart City)와 메타버스(Metaverse)를 결합한 신개념 도시 플랫폼이다. 스마트시티·메타버스·디지털 트윈 기술의 융합을 통해 행정·산업·생활 영역 전반에 걸쳐 물리 세계와 가상 세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 생태계를 의미한다.

그러나, 시티버스 개념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술 간 상호운용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기술·도시정책·서비스 전문가들이 모여 ‘표준화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티버스표준화포럼을 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의 “ICT 표준화포럼 지원 사업”을 통해 포럼 창립 및 운영을 지원했다.

포럼은 22일 양재 엘타워에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의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선임도 함께 이뤄졌다. 창립기념 세미나인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그리고 미래 도시 세미나’ 행사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했다.

시티버스표준화포럼의 김형준 의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은 세미나 개회사에서 “미래도시의 모습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공유하고, 표준화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포럼 창립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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