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페이백 첫 주 643만 명 신청… 디지털 온누리 앱, 다운로드 1위
카드 소비 증가분 최대 10만 원 환급… 앱 가입자 553만 명 늘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상생페이백 접수에서 누적 신청자가 6,429,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4%(347만 명)를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30대(26.4%), 40대(25.6%), 50대(18.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보다 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상생페이백.kr)에서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또한 상생페이백과 연계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는 19일까지 신청한 456만 명 중 440만 명이 복권을 1장 이상 받았다. 1인당 평균 9장이 지급됐으며, 소비기간(8월 1일~10월 12일) 동안 카드 결제액 5만 원당 복권 1장(최대 10장)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총 2,025명으로, 11월 중 10억 원 규모의 경품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신청 열기로 디지털 온누리 앱 가입자가 553만 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사용처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더 편리하게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국민이 상생페이백을 통해 소비 혜택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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