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쿠도커뮤니케이션, AI 관제 플랫폼 ‘쿠비아’ 공개

CCTV 기반의 영상 인식 넘어 ‘상황 이해·대응·지원’까지 역할 확장

쿠도커뮤니케이션, AI 관제 플랫폼 ‘쿠비아’ 공개 - 산업종합저널 전자
쿠도커뮤니케이션 박주원 과장


쿠도커뮤니케이션이 차세대 AI 관제 플랫폼 ‘쿠비아(CUVIA)’를 공개했다. 기존 지능형 CCTV 기술이 객체 인식과 이벤트 탐지에 머물렀다면, 이번에 선보인 쿠비아는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의 확장을 지향한 점이 특징이다.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SECON & eGISEC 2026)’에 참가한 쿠도커뮤니케이션의 김용식 대표는 “2011년부터 AI 영상 분석 기반 지능형 CCTV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전시부스를 MPU 성능 비교와 센서 기반 카메라 시연이 이뤄지는 체험존, 영상 분석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AI 서비스 존, 그리고 안티 드론 대응 플랫폼과 지자체 관제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SI 플랫폼 존 등 기술영역별로 구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쿠도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솔루션인 ‘쿠비아’는 이러한 기술을 통합한 형태다. 단순 영상 분석이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황을 해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 구조를 갖는다. 이를 위해 비디오 자체를 이해하는 VLM(Video Language Model) 기반 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에서는 폭력 상황을 가정한 영상이 활용됐다. 시스템은 해당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도를 판단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동시에 상황 기록이 자동 생성되고, 인근 파출소까지의 이동 경로가 함께 제공됐다. 관제사가 상황을 해석하고 대응 방안을 정리하는 과정을 일부 시스템이 대신 수행하는 방식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 박주원 과장은 “단순히 영상을 확인하는 수준에서는 대응 속도와 정확도에 한계가 있었고, 기관별 대응 기준이나 절차 역시 관제 인력에 의존했다”고 말한 뒤 “쿠비아는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상황별 시나리오와 위험도 기준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구조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쿠비아를 통해 AI 관제 기술의 방향을 ‘정확도 향상’에서 ‘상황 이해와 대응 지원’으로 넓히겠다”고 언급했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인터엑스, AI 기반 자율제조 시연… “현장 운영 방식 바꾼다”

인터엑스(INTERX)가 ‘SIMTO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제조 기술을 공개하고 라이브 시연에 나섰다. 회사는 공작기계 발전 단계를 수동·자동화·정보화를 거쳐 ‘자율화 단계(4세대)’로 보고, 이를 구현한 ‘완전 자율 머신(Fully Autonomous Machine)’을 선보

공정위, 안전 비용 전가한 포스코이앤씨 등 4개사 검찰 고발 가닥

2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사무처가 하도급 업체에 산업안전 비용과 책임을 떠넘긴 포스코이앤씨, 케이알산업, 다산건설엔지니어링, 엔씨건설 등 4개 건설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유성욱 공정위 조사관리관은 브리핑을 통해 원사업자가 안전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는 하도급 업

ASM, ‘세미콘 코리아 2026’ 참가… 미래 반도체 인재 잡는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이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에서 인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ASM은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채용 설명회와 현직 엔지니어 멘토링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스 2층 통

AI로 공장 ‘판단 구조’ 바꾼다…‘2026 산업AX Korea’ 개최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공장의 판단 구조를 바꾸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설비가 정해진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수준을 지나 생산계획과 품질관리, 물류 운영, 설비 유지보수까지 AI가 데이터에 근거해 판단을 돕는 흐름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산업 현장의 변화를

"숨겨진 땀방울이 통계로"… 전시산업, 매출 17조 '진짜 몸집' 찾았다

화려한 무대 뒤, 조명을 매달고 짐을 나르는 이들의 노동은 그동안 '숫자' 밖의 영역이었다. 전시장 운영자와 주최자 등 일부만을 산업의 주체로 기록해온 낡은 셈법 탓이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가 이 보이지 않던 가치를 공식 통계로 소환하며 전시산업의 '진짜 몸집'을 드러냈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