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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부터 스마트 물류까지… ‘ICPI WEEK 2026’ 킨텍스서 서막

R&D·제조·물류 전주기 밸류체인 통합 전시… 1,400개사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인 제약·바이오·화장품 산업의 R&D부터 생산 공정, 스마트 물류 시스템까지 한눈에 확인 가능한 ‘ICPI WEEK 2026’이 31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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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유관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패키징 전문 전시인 ‘KOREA PACK’과 2년 만에 통합 개최된 전시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 엑스포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전 세계 24개국 1,400개 기업이 참가한 현장은 소재 개발부터 최종 배송에 이르는 산업 전 과정을 완벽히 구현했다.

제약·바이오·화장품의 심장, R&D와 제조 기술 집약
총 10개의 전문 전시회가 유기적으로 구성된 공간은 산업의 시작부터 완성을 조망한다.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아우르는 ICPI WEEK의 핵심 역량은 고도화된 제조 및 분석 기술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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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웅 포장기계협회장

제1전시장에서는 제약·바이오·화장품 기술전과 화학장치 공정 기술전을 통해 정밀 공정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제2전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연구실험 및 분석장비전을 비롯해 의약품·바이오 산업전, 코스메틱 인사이드코리아가 배치돼 원천 기술과 제품화 단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AI 자동화와 콜드체인이 여는 미래 물류의 청사진
오후에 별도로 진행된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개막 행사는 물류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 소개돼 미래 물류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콜드체인전과 다크팩토리전에서는 최근 급성장하는 신선 물류와 무인화 공정의 혁신 기술들이 공개됐다. 킨텍스 10만㎡ 전관을 활용한 압도적 규모는 제조와 물류가 하나로 연결되는 초연결 산업 생태계를 여실히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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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경영전람 회장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 위한 전방위 지원 체계
주최 측인 경연전람은 방대한 규모에 맞춰 참관객 편의를 높였다. 스마트폰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과 AI 챗봇을 도입해 부스 위치를 실시간 안내하며, 전시장 사이를 이동하는 순환 카트를 상시 운영해 이동 효율을 개선했다. 국내 출품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 초청 및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전시 기간 내내 열리는 150여 회의 전문 세미나와 컨퍼런스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지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와 유관 부처가 주목하는 전시는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재 개발부터 물류 완성까지 산업 밸류체인을 완벽히 구현한 공간에는 역대 최대인 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잠정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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