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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X 2026] 기계 중심에서 데이터 제어로… 창원서 확인한 '제조 AX'의 실체

2026 한국국제기계박람회 개막, 20개국 154개 기업 AI 융합 기술 제시

[KIMEX 2026] 기계 중심에서 데이터 제어로… 창원서 확인한 '제조 AX'의 실체 - 산업종합저널 부품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한 '2026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가 1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했다. 전통적인 금속가공과 오토메이션 장비가 주를 이루던 과거와 달리, 올해 전시장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기계가 스스로 인지하고 반응하는 '제조 AX(AI 전환)' 기술이 전면 배치됐다.

이달 22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총 20개국 154개 기업이 참가했다. 우주항공, 조선 유지보수(MRO)를 비롯한 미래 성장 산업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물리적 장비의 성능 경쟁을 넘어,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정을 자동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역량이 제조업의 새로운 생존 조건으로 떠올랐음을 시사한다.

[KIMEX 2026] 기계 중심에서 데이터 제어로… 창원서 확인한 '제조 AX'의 실체 - 산업종합저널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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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의 지능화, 현장 적용 사례 집중 조명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더 커넥티드 머신 컨퍼런스 2026(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6)'은 제조 AX의 실제 작동 방식을 파고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해 머신비전 기업 코그넥스(COGNEX), 스마트 제조 인프라 전문 리탈코리아(RITTAL KOREA)를 포함한 기술 기업과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위즈코어(WIZCORE)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AI가 실제 생산 라인에서 어떻게 불량률을 낮추고 공정 효율을 높이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수출 전략 및 비대면 네트워크 확장
기술 시연과 함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창구도 가동한다.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의 기업 간 거래(B2B) 기계 수출 전략 세미나와 공군군수사령부의 부품 국산화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쇼룸'을 구축해 현장을 찾지 못한 바이어와의 비대면 상담을 연중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

[KIMEX 2026] 기계 중심에서 데이터 제어로… 창원서 확인한 '제조 AX'의 실체 - 산업종합저널 부품

주관사인 코아미메쎄(KOAMIMESSE) 측은 16회를 맞은 박람회가 동남권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앞당기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플랜트와 기계 산업의 경쟁력이 단순한 하드웨어 조립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제어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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