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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반도체 장비 매출 405억3,000만 달러…2분기 연속 최대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3%·전 분기 대비 11% 증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2026년 2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40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두 분기 연속 경신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반도체 장비 매출 405억3,000만 달러…2분기 연속 최대 - 산업종합저널 전자
그래픽=산업종합저널(생성형 AI 시각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0일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WWSEMS) 보고서를 통해 2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11% 늘었다.

SEMI는 지속적인 AI 투자 확대와 글로벌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첨단 기술·생산능력 수요가 장비 매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났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두 분기 연속 이어진 사상 최대 장비 매출의 배경으로 AI 인프라 수요 확대를 들었다.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업체들이 첨단 생산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에서도 장비 매출이 증가했다. AI 관련 설비 투자가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지 않고 주요 반도체 생산 지역 전반에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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