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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국제금융 이슈] 미국 물가 개정·고용 둔화·국채 매도세…시장 방향 가를 변수 집결

9월 30일 PCE 가격지수와 산정방식 개정, 10월 2일 고용지표와 유로존 CPI 발표 몰려

미국 물가지표와 고용 통계, 국채시장 매도 압력, 중국·유로존 물가가 한 주에 겹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을 가를 변수가 모였다. 국제금융센터는 9월 28일자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에서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산정방식 개정 영향, 9월 고용지표, 국채 바이백 대응을 핵심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한주간의 국제금융 이슈] 미국 물가 개정·고용 둔화·국채 매도세…시장 방향 가를 변수 집결 - 산업종합저널 전자
콘텐츠 연출=본지(생성형 AI 기반) / 일부 장면은 기사 이해를 위해 재구성했으며 실제와 다름

미국 PCE 가격지수, 연간 3.7%·근원 3.3% 전망
9월 30일 발표될 미국 8월 헤드라인과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비 각각 3.7%, 3.3%로 3개월 연속 제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전월비 기준으로는 헤드라인이 0.2%에서 0.4%로, 근원 지수는 0.3%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 상승 폭이 커질 경우 물가 우려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같은 날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PCE 산정방식을 개정한다. 포트폴리오·투자자문서비스, 법률자문, 컴퓨터소프트웨어·액세서리 3개 범주를 조정하면서 연간 PCE가 0.1~0.2%p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9월 고용 둔화와 제조업 반등 여부
10월 2일 공개될 미국 9월 비농업고용자수는 8월 16.2만명에서 10만명 내외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 증가폭이 예상보다 낮으면 고용시장 냉각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실업률은 4.1%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 발표되는 미국 9월 ISM 제조업지수는 7월 55.6에서 8월 54.6으로 반락한 흐름을 되돌려 55 내외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9월 30일에는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발표된다. 전기비 연율 1.5%를 유지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미 국채 금리, 물가·재정 우려에 재상승 압력
지난주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장중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인 5.2%에 이르렀고, 30년만기 금리는 5.5%를 기록했다. 주 후반에는 일부 진정했지만, 물가와 재정 우려가 다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5년·7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응찰률 부진과 낙찰금리 상승이 나타났다. 국채 바이백 기대가 시장 예상 이하였던 점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9월 30일 예정된 바이백 규모를 비롯해 미 재무부의 추가 대응 내용이 국채시장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

트럼프·존슨, AI CEO 회동…우주 AI 인프라도 주목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존슨 하원의장은 9월 29일 AI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다. 지난주에 이어 AI 속도조절론과 규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샘 올트만 오픈AI CEO는 9월 29일 연설에 나선다. 구글은 10월 1일 우주 AI 인프라 구축을 연구하는 ‘선캐처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 위성을 스페이스X 로켓에 탑재해 발사할 예정이다.

발사 성공 여부와 함께 AI 관련주에 미칠 영향도 시장의 관심사다.

중국 제조업 PMI와 유로존 CPI 주목
9월 30일 발표되는 중국 9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8에서 3개월 만에 50을 상회할지가 관건이다. 10월 1일에는 중국 9월 레이팅독 제조업 PMI가 전월 51.5에서 소폭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10월 2일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조화지수(HICP)가 발표된다. 헤드라인 CPI는 8월 3.2%에 이어 3.6% 내외로 3개월 연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는 8월 2.4%로 반락한 뒤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김보영 기자
cchby@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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