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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부 박영선 장관 “내년부터 R&D지원자금 3년 20억 원 규모로 확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축사 통해 밝혀…“일본수출규제 통해 히든챔피언 상당수 발굴”

중기벤처부 박영선 장관 “내년부터 R&D지원자금 3년 20억 원 규모로 확대” - 산업종합저널 동향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그동안 1년에 1억 원 정도에 그쳤던 중소기업의 R&D지원자금이 내년부터 3년에 2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 또한, 2022년까지 3만 개를 설립할 예정인 스마트공장도 단순 보급이 아닌 단계별 고도화 지원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벤처부)의 박영선 장관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 참석해 이와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애플과 테슬라, 우버 등의 기업의 예를 들며 “4차 산업혁명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준다. 선제적으로 기술혁신을 달성하거나 플랫폼을 이미 점령한 기업이 기존의 기업을 위협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회가 중소벤처기업의 도약을 이끌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장관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갖고 있었지만 아이디어의 부족과 대기업과의 연결부족으로 기술을 사장시켜야 했던 기업도 발견됐다”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중기벤처부는 기술혁신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연결자의 역할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박 장관이 발언한 내용에 의하면 중기벤처부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형 R&D를 활성화해 미래 신산업의 기반인 부품소재장비 분야의 기술독립 지원하고 기술력있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분야에 진출할 경우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는 그동안 1년에 1억 원 정도만 지원됐던 R&D자금을 내년에는 3년에 20억 원 규모로 확대해 기술력 가진 중소기업이 날개를 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중소상생협의회를 운영해 대기업이 필요한 부품을 중소기업이 개발‧생산하고 대기업이 이를 구매하는 상생협력의 길을 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화-스마트공장 지원도 강화한다. 정부는 2022년까지 원하는 기업이 모두 도입할 수 있도록 3만개 도입할 예정인데, 단순 도입-보급에서 그치지 않고 단계별 고도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 장관은 “그동안에는 스마트공장의 보급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데이터화해 AI제조 데이터화로 넘어가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불량원인을 탐색하고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더 똑똑한 스마트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정부 5년 동안 중기벤처부가 어떤 일을 했느냐’는 질문에 4차 산업혁명 국가기반에 신산업 기반을 깔았다는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박 장관은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한국 경제에 이바지해 왔지만,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시 뭉쳐서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으로 강한 대한민국을 중소기업인의 손과 마음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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