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로크웰 오토메이션, 루시드 사우디 공장에 ‘제조 두뇌’ 심는다

현지 인력 대상 맞춤형 교육 병행… 사우디 ‘비전 2030’ 적극 지원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Lucid)의 사우디아라비아 생산 기지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대거 투입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루시드 사우디 공장에 ‘제조 두뇌’ 심는다 - 산업종합저널 기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루시드의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 도시(KAEC) 내 생산 시설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자동차 생산 기지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루시드는 로크웰의 ‘FactoryTalk® 제조 실행 시스템(MES)’을 도입해 일반 조립부터 도장, 프레스, 차체, 파워트레인에 이르는 전 공정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생산 현장에 실시간 가시성과 추적성, 제어 기능을 제공해 미래형 중형차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MES 도입으로 생산 최적화… 미래 차종 생산 기반 마련
아마드 하이다르 로크웰 오토메이션 사우디아라비아 지사장은 “루시드의 MES 도입은 운영 효율성과 품질, 확장성 측면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글로벌 공급망과의 원활한 연계는 물론 현지 표준 준수까지 보장해 루시드의 생산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살 술탄 루시드 중동 지역 사장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애리조나 공장부터 사우디 확장까지 여정을 함께해 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최고 수준의 품질과 혁신을 유지하며 생산 규모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순 솔루션 공급 넘어 인재 양성까지… 파트너십 강화
양사의 협력은 소프트웨어 공급에 그치지 않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팀을 통해 강사 주도형 교육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지 인재들에게 최첨단 전기차 제조 지식을 전수해 숙련된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비전 2030’과도 궤를 같이한다. 첨단 제조 기술 이전과 인력 개발을 통해 현지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AI·로봇 시대 노동 해법 찾기… 국회서 ‘공존 모델’ 논의 본격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간과 기술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인구와기후그리고내일 대표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김형동·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25일 국회에서

“코스닥 3000 시대 열자”… 국회서 벤처 생태계 재설계 논의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고 벤처 투자 회수 시장으로서 코스닥의 역할을 재설계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가 이뤄졌다.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제3회 벤처스타트업 성장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발제

"코딩은 AI가, 사람은 디버깅"… '500만 대군' 중국에 맞설 韓 인재 전략은

거대언어모델(LLM)이 코딩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은 ‘디버깅(오류 수정)’과 ‘문제 해결’로 이동했다. 기술 패러다임이 뒤집힌 상황에서 한국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체계가 근본적인 한계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회미래연구원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한국공학한림원

KDI "기업 성장 역동성 저하… 스케일업 지원체계 '원스톱 진단'으로 개편해야“

최근 국내 기업 성장 역동성이 저하되며 정부 지원 방식을 보조금 지급에서 기업별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원스톱 진단 및 맞춤형 연계 체계로 개편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KDI(한국개발연구원) 김민호 선임연구위원은 24일 ‘기업의 성공적 스케일업을 위한 정책 지원체계 재구축 방안’ 보고서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