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스마트 건설 이끄는 공간정보 산업, “시작부터 3차원 데이터로 입력해야”

성장 정체한 국내 건설업 재부흥책 ‘스마트 건설’…공간정보 기술이 핵심

스마트 건설 이끄는 공간정보 산업, “시작부터 3차원 데이터로 입력해야” - 산업종합저널 동향
토론회 '‘공간정보’ 스마트 건설을 이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 기술과 전통 건설업이 만났다. ‘스마트 건설’이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등장한 가운데, 스마트 건설 분야의 핵심 기술인 ‘공간 정보 기술’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 주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주관의 ‘‘공간정보’ 스마트 건설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공간정보 산업이란 지도와 위치 등의 정보를 활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미 GPS 등을 활용한 내비게이션과 지도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해당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차와 드론,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사회를 이끌 큰 잠재 가능성을 지닌 기반 기술로 평가받아 왔다.

경기 둔화를 가속화하는 중심 역할에는 건설 수주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건설시장이 있다. 저유가 현상으로 인해 중동의 물량이 감소하고, 중국과 개도국 등으로부터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맥을 못 춘 상황 속에서 한계를 맞이한 것이다.

정체한 국내 건설 업계를 새롭게 자극할 성장 동력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스마트 건설’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스마트 건설’의 핵심으로 꼽힌 ‘공간정보 기술’이 해외 기술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분한 발전 기반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학과의 최윤수 교수는 영국과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공간정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한 기술 선진국들은 이미 정부와 민간 주도의 형식으로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중요성을 인식하긴 했기에 2018년 스마트 건설과 관련한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사실상 아무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꼬집어 말했다.

특히 3차원 데이터의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실질적인 스마트 건설 도입을 위해 기존의 데이터 운영 방식을 변경해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현재 데이터 입력 방식은 2차원 데이터를 차후 3차원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는 경제적으로도 부담될 뿐만 아니라 시간과 생산성에 있어서도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최 교수는 “실시간-클라우드 데이터의 형식 등 드론과 지상 레이더 스캐너를 통해 인식부터 3차원 데이터로 입력되는 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0 / 1000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를 이끌 첫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가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며 각 인사의 배경과 기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3월부터 본격 지원

환경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천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보급에 3,757억 원,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확대에 2천43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류필무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 신청 시작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카드 사용 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책으로 마련됐다. 상생페이백

2024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하반기 회복 전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22억 6,600만 in²을 기록했다. 매출은 6.5% 줄어든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는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웨이퍼 출하량과 매출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탈환…AI 반도체·메모리 시장 성장세

가트너(Gartner)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8.1% 성장해 6천2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반도체 매출은 7천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 브로클허스트 가트너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용 GPU 및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