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포장산업의 지속가능성, 현장에 무엇이 필요한 지 정확한 파악이 먼저”

Christian Traumann interpack 위원회장 “포장의 디지털화, 많은 과제에 중요한 역할”

식음료, 의약품, 비식품 분야 등 사람의 일상에서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포장은 사소하면서도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포장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분야다. 그러나 포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지속가능성’은 포장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독일 뒤셀도르프 interpack 2020 설명회’에서 interpack 위원회 회장이자 독일기계공업협회 포장기계 분야 담당인 Christian Traumann은 포장산업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

“포장산업의 지속가능성, 현장에 무엇이 필요한 지 정확한 파악이 먼저” - 산업종합저널 동향
interpack 위원회 회장 및 독일기계공업협회 포장기계 분야 담당 Christian Traumann

식음료 분야의 코스트를 낮추기 위해 포장 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포장산업의 디지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Traumann은 말했다.

디지털화는 기계의 이상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프로그램이 다음 프로그램으로 넘어갈 때 기계의 동작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기계 스스로 클리닝을 하거나, 의약품의 가짜약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제품 포장 하나하나에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것, 파손 위험을 줄이고 이동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추적 시스템 등 모두 디지털화와 긴밀하게 연결돼 포장산업의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되고 있다. 환경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포장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Traumann은 “지속가능성은 포장을 하지 않겠다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다”라며, 지난 10년 동안 포장의 필름 사용량과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을 줄였고, 포장의 크기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면을 이용해 포장하는 방법, 옥수수를 사용한 포장 원료가 등장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포장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포장을 하지만 환경도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해 단순한 대답은 없다고 강조한 Traumann은 “현지 시장에서 필요한 것을 정확히 파악해야 지속가능한 포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재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을 잘 구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0 / 1000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를 이끌 첫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가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며 각 인사의 배경과 기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3월부터 본격 지원

환경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천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보급에 3,757억 원,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확대에 2천43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류필무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 신청 시작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카드 사용 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책으로 마련됐다. 상생페이백

2024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하반기 회복 전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22억 6,600만 in²을 기록했다. 매출은 6.5% 줄어든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는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웨이퍼 출하량과 매출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탈환…AI 반도체·메모리 시장 성장세

가트너(Gartner)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8.1% 성장해 6천2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반도체 매출은 7천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 브로클허스트 가트너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용 GPU 및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