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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 주도한다

올해 내 100만 대 이상의 판매고 예상돼

[카드뉴스]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 주도한다 - 산업종합저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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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와 생산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시장이 이러한 회복세의 중심에 서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독일은 4만1천 대로 전년대비 337%, 프랑스는 1만8천 대로 220%, 영국도 3만4천 대로 166% 증가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유럽의 2020년 전기차 판매대수를 기존의 92만 대에서 102만 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탄소배출 감축 규제에 따른 징벌적인 벌금, 보조금 확대, 신규 모델 출시 확대 등까지 겹쳐져 유럽의 전기차 시장은 중장기 고성장 모드로 진입해 2020년 연간 전기차 판매 성장률은 81%로 추정됩니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 비중은 3%에 불과하다. 이제 막 성장이 시작된 산업에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을 선점한 대한민국 배터리업체들의 투자매력은 여전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미 세계시장에서도 높은 기술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배터리 기업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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