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 4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 예상”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생산수준 회복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 4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 예상” - 산업종합저널 동향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등 여러 국가의 대규모 부양책 추진과 소비 확대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1년 국내외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세계 경제는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의 충격이 컸던 만큼 세계 경기는 침체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부터 반등하기 시작, 올해 1분기에 이미 전년 동기 생산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코로나로 잠재됐던 소비가 증가하고, 반도체 등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투자 확대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미국이 발표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은 자국의 경제 성장률을 높이는 동시에 유럽, 아시아 등 수출국으로 그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 각국의 통화·재정정책으로 가계소비 여력이 늘어나면서, 백신 효과가 높아지는 올해 하반기에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이 성장세가 내년까지 계속될지는 의문이다. 경기회복을 위해 2008년 금융위기 보다 큰 재정을 투입한 탓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고 있으며, 늘어난 소비가 진정되면서 내년 하반기 이후 세계 경기가 둔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지고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올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라며, ‘정체됐던 수요가 충족되고, 국가부채 부담 확대로 재정건전화 정책이 강화되면서 내년 하반기 세계 경기는 다시 하향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0 / 1000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를 이끌 첫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가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며 각 인사의 배경과 기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3월부터 본격 지원

환경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천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보급에 3,757억 원,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확대에 2천43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류필무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 신청 시작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카드 사용 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책으로 마련됐다. 상생페이백

2024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하반기 회복 전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22억 6,600만 in²을 기록했다. 매출은 6.5% 줄어든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는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웨이퍼 출하량과 매출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탈환…AI 반도체·메모리 시장 성장세

가트너(Gartner)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8.1% 성장해 6천2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반도체 매출은 7천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 브로클허스트 가트너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용 GPU 및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