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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View] 가로등·신호등·CCTV 결합한 스마트 도시 인프라, ‘스마트 폴’

"장소별 맞춤 기능 탑재... 도시미관 살리고 시민 복지 높여"

[산업View] 가로등·신호등·CCTV 결합한 스마트 도시 인프라, ‘스마트 폴’ - 산업종합저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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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월 10일, 서울시는 서울광장, 청계천변 일대, 숭례문 등 6곳에 26개의 ‘스마트 폴(S-Pole)’ 설치를 완료했다.

공공 와이파이(WiFi), 스마트폰 무선 충전, 유동인구 측정센서 등의 IC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폴은 신호등, 가로등, 비상벨 같은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도시 인프라다.

스마트 폴은 설치 장소별로 맞춤형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광장에 설치된 스마트 폴의 경우, 신호등, 가로등, 지능형 CCTV, 공공 와이파이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데이터 기반 도시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IoT 도시데이터 센서인 S-DoT(Smart Seoul Data of Things)도 부착돼 미세먼지, 소음, 조도, 온도, 습도, 자외선 등 17종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은 시민 편의성과 야외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광장과 중랑천변 송정제방길에 각각 1개씩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다.

전국 지자체 중 스마트 폴 사업을 최초로 시작한 서울시는 올해 내로 구로구와 동작구에 각각 70개, 40개의 스마트 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스마트도시담당관 이상범 주무관은 “스마트 폴은 도시미관을 깔끔하게 만들며 시민의 복지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연말에는 드론, 전기차 등의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폴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sjshi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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