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친환경 시대를 주도할 자동차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와 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수소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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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위해 테슬라, 현대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은 내연기관차 판매를 줄이고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주목받는 자동차가 있는데요. 바로 전기차(Electric Vehicle)와 수소전기차(Hydrogen Fueled Car)가 그 주인공입니다.
내연기관 대신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을 배출하지 않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전기차는 배터리를 사용하고 수소전기차는 수소로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미국, 유럽 등의 자동차 기업은 충전 인프라 구축의 용이성과 낮은 초기 구축 비용 등을 이유로 전기차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GM, 포드 등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반면, 대한민국 정부는 수소전기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 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관련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2040년까지 수소전기차는 620만 대로 확대하고 수소충전소도 1천2백 개소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가 시장을 주도하게 될까요? 각종 대기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의 각축전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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