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중소 수출 기업에 타격 전망

비철금속·철강·석유화학 등 수출 의존도 높은 산업에 영향 클 듯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중소 수출 기업에 타격 전망 - 산업종합저널 동향


국제원자재 가격이 심상치 않다. 코로나19로 급락했던 가격이 반등 이후 최근까지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자원 확보 경쟁이 심해지면서 국내 무역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발표한 '국제원자재 가격의 변동요인 및 우리 수출에의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이 중소 수출 기업의 경제 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2018년 원자재 수입 가격이 10% 상승할 때 국산품 생산자 가격은 연간 평균 0.43%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금융위기였던 2010년 연간 평균 추정치 0.62%보다 낮아진 수치다. 아울러 향후 원자재 가격이 10% 상승한다면 기업 생산비가 증가하면서 수출단가는 0.7% 상승, 수출물량은 0.25% 감소하고 수출 금액이 0.45% 상승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했다.

이로 인한 국내 물가 및 수출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이나, 국내 무역이 원자재를 가공해 수출하는 방식인 만큼 중소 수출 기업이 받을 여파는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비철금속과 철강, 석유화학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일수록 그 여파는 더욱 크다. 2018년도 기준 수입의존도 55.7%인 비철금속의 물가파급효과는 현재 2.87%이고, 철강(34.9%)은 1.77%, 석유화학(31.4%)은 1.48%로 나타나 수입 비중이 높을수록 큰 영향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 강내영 수석연구원은 '기업은 생산공정 개선 등을 활용한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며 '정부 또한 원자재가격 변동에 대비해 해외 원자재 공급원 다변화와 해외 자원개발 사업 투자 등 중장기적 대책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를 이끌 첫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가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며 각 인사의 배경과 기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3월부터 본격 지원

환경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천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보급에 3,757억 원,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확대에 2천43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류필무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 신청 시작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카드 사용 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책으로 마련됐다. 상생페이백

2024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하반기 회복 전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22억 6,600만 in²을 기록했다. 매출은 6.5% 줄어든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는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웨이퍼 출하량과 매출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탈환…AI 반도체·메모리 시장 성장세

가트너(Gartner)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8.1% 성장해 6천2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반도체 매출은 7천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 브로클허스트 가트너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용 GPU 및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