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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벤처붐, 국내 스타트업은 성장 중”

‘넥스트라이즈 2021’, 28일 코엑스(COEX)에서 개막

“제2의 벤처붐, 국내 스타트업은 성장 중”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모든 기업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했다”

스타트업 기업의 종합대전인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NextRise 2021, Seoul)’이 28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대·중견기업 116개사, 벤처 투자사 42개사, 스타트업 673개사가 참가해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했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장에는 스타트업 251개사, 대기업 8개사, 대학교 및 주한외국공관 10여 개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온·오프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공지능, 모빌리티,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주제로 총 102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기타 부대행사로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및 채용설명회가 마련된다.

“제2의 벤처붐, 국내 스타트업은 성장 중”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제2의 벤처붐, 국내 스타트업은 성장 중”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이날 오후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구자열 무역협회장, 이동걸 산업은행장 등이 참석해 스타트업·벤처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구 무역협회장은 “모든 것이 융합되고 디지털화되는 패러다임 대전환의 시대에 한국의 스타트업은 제2의 벤처붐이라 불릴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무역협회는 국내 스타트업이 빠르게 스케일업(Scale up)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도 스타트업․벤처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을 하고 있다”며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이 훌륭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활기찬 벤처 생태계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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